<?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version="2.0"><channel><atom:link rel="hub" href="http://tumblr.superfeedr.com/"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description>cats, DIY, craft, interior, books, writing</description><title>nothing special blog</title><generator>Tumblr (3.0; @khunmom)</generator><link>http://khunmom.tumblr.com/</link><item><title>여자친구 #1의 변명으앜ㅋㅋㅋ</title><description>&lt;p&gt;#1의 친구 OOO양은 제 친구 인생 중 처음 보는 사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여자친구들이 다 저 모양이진 않아요.ㅋㅋㅋㅋㅋㅋ 처음 얘랑 친해지고 나서 저도 완전 문화충격ㅋㅋㅋㅋㅋ특이해서 버텼습니다만 ㅋㅋㅋㅋㅋ여자친구들 좋은 애들 많아요 ㅋㅋㅋㅋ(물론 수는 적다)ㅋㅋㅋㅋ&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597836185</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597836185</guid><pubDate>Wed, 02 Mar 2011 03:33:00 -0500</pubDate></item><item><title>여자친구 #1</title><description>&lt;p&gt;내가 원래 깊고 좁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나마도 끝발이 다 된 건지 더 좁아졌다. 물론 오래도록 연락 안 해도 관계에 아무런 무리없이 잘 지내는 친구들도 소수지만 있다. 근데 이게 특이하게도 다 남자다. 오히려 여자들과의 관계는 오래 가질 않는다. 특히 다수의 무리와 함께하는 편은 아니라서 1:1 관계를 유지하는 게 보통이었는데, 이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정말 너무 어렵다.&lt;/p&gt;
&lt;p&gt;내가 특별한 여자들과 친구 관계를 맺었던 건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최근 내 &amp;#8216;관계&amp;#8217;에서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lt;/p&gt;
&lt;p&gt;고교동창이자 지금까지(이거에 대한 확신은 없다) 친구인 여자아이가 하나 있다. 그녀는 씀씀이가 좋지 않고, 성격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내가 원래 친구관계를 맺기 시작하면 화를 낸다거나(그러나 친구 사이에 화를 왜 냄? 절교할 정도가 아니면 화내지 않고, 화낼 일이 있다면 절교한다) 제멋대로 굴거나 하지 못 한다. 하지만 그녀의 경우는 나와 정반대라서, 자기가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터무니없게 군다. 물론 내 기준에서의 터무니 없음이지만, 예를 들어, 짜증을 낸다. 난 이게 정말 이해도 안 되서 한창 가까워질 무렵에는 크게 화를 낸 적도 있었다(물론 곧 &amp;#8216;내가&amp;#8217; 화해를 청했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고 나니까 &amp;#8216;아 얘는 원래 이런 타입이구나. 여자애들은 서로 친하면 싸우기도 하고 그러면서 더 친해지기도 하는구나&amp;#8217;라는 생각에 그녀를 이해하기로 했다. 그러기를 몇 년이 흘렀다.&lt;/p&gt;
&lt;p&gt;시간이 지날 수록 그녀의 태도는 참 버르장머리 없어졌다. 친구사이에 무슨 예의를 따지겠냐만은 막 대해도 너무 막 대하는 그녀의 태도에 나도 슬슬 짜증이 났다. 그게 폭발한 것은 금년 일본 여행 직전. 당시 그녀는 금전적 문제로 골머리를 썪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내가 돈을 들여서 여행을 간다는 것이 거슬렸던 모양이다. 그래서 정말 문자로 &amp;#8216;거슬린다&amp;#8217;라고 보냈다. 마침 나는 그녀의 짜증을 받을 줄 수 있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거의 처음으로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불쾌감을 표했고, 그 후로 일본여행에서 돌아 올 때까지 연락이 끊어졌다. 난 이미 절교를 하고 싶었지만 한 두해 만난 관계가 아니라 그게 쉽진 않았다. 결국 미련하게도 내가 먼저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되었고, 의외로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우리의 우정관계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lt;/p&gt;
&lt;p&gt;어쩌면 뾰족한 가시로 온 몸을 두루고 상처 받는게 두려워 되려 남을 찌르고 다니는 그녀는 사실 착하고 순수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걸 이해하고 싶었고. 그런데 이젠 참을 수가 없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만큼 내게 돌아오는 것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질투(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콧방귀를 뀌곤 했다), 끊임없는 허세와 헤픈 돈씀씀이는 내 친구로서 내가 지켜온 그녀의 가치를 바닥내게 했다. 이런 말은 그닥 친구도 없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닐 지도 모르겠지만, 그녀와 친구사이로 지낼 이유가 더는 없는 것 같았다.&lt;/p&gt;
&lt;p&gt;그래서 딱히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 그러면 그녀가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연락이 왔다. 와르르 쏟아내도 이제 나는 더 할 말이 없더라. 상식에 맞는 말을 해주거나 진정으로 그녀를 위한 조언을 해도 그녀에게는 고깝게 들리는 상황이니 무슨 말을 하겠나. 그러던 오늘,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지네 마네(이걸 1년 가까이 하고 있는 것 같다)하면서 카카오톡에서도 탈퇴를 번복하던 그녀의 머릿말을 보다가 다시 사귀는가 싶어서 말을 걸어봤다. 결국 그녀에게서 돌아 온 말은 &amp;#8220;무슨 근거로?&amp;#8221;라는 말이었고, 앞 뒤 이야기를 전달하고 친구니까 물어봤다는 말을 했더니 내게 돌아온 건 &amp;#8220;어 알았다&amp;#8221;라는 대답이 전부였다. 이대로 지나갈 수 있었다. 평소처럼 예민하고 다소 폭력적인 그녀의 태도를 얼르고 달래서 기분 좋게 만들고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만나서 하하호호할 수 있었다. 근데 더는 못 하겠더라. 그래서 불쾌함을 표했다. 무슨 감정있냐고, 왜 매번 이렇게 하느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오늘 기분이 너무 안 좋단다. 여기에 대해서는 별 대답을 안 했다. &lt;/p&gt;
&lt;p&gt;그리고 수 분 후, 그녀에게서 뭔가 메세지가 왔지만 에러로 인해 보이진 않았고, 그녀는 다시 카카오톡을 탈퇴했다. 아마 이번의 &amp;#8216;탈퇴&amp;#8217;는 나를 향한 것 같다. 그리고 이 탈퇴는 그나마 남아있는 내 고교시절 여자친구와의 영원한 &amp;#8216;절교&amp;#8217;를 의미하는 것 같다. &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597286398</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597286398</guid><pubDate>Wed, 02 Mar 2011 02:20:00 -0500</pubDate></item><item><title>재미있었어요 여행사진에서 그&lt;br /&gt;&#13;
서양인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온다는 말씀에서 공감한표</title><description>&lt;p&gt;어머, 이런 메세지가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_-;;;; 헤헷;&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560170889</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560170889</guid><pubDate>Mon, 28 Feb 2011 01:38:01 -0500</pubDate></item><item><title>왜 인생은 내게 이렇게 쉽지 않은 거냐. 대체 왜! 내일부터 적금 들려고 계획 다 세워두고, 드디어 저축을 하는구나 기뻐했었는데, 하루 아침에 희망붕괴. 왠만한 일에는 놀라고...</title><description>&lt;p&gt;왜 인생은 내게 이렇게 쉽지 않은 거냐. 대체 왜! 내일부터 적금 들려고 계획 다 세워두고, 드디어 저축을 하는구나 기뻐했었는데, 하루 아침에 희망붕괴. 왠만한 일에는 놀라고 싶지도 않은데 심장이 두근두근하다. 아- 지겨운 롤러코스터. 뛰어 내려 토하고 싶다. 뛰어 내리고 싶다.&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559792521</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559792521</guid><pubDate>Mon, 28 Feb 2011 01:08:05 -0500</pubDate></item><item><title>대위기</title><description>&lt;p&gt;대위기, 말 그대로 대위기다. &lt;/p&gt;
&lt;p&gt;사건의 발단은 오너의 변심이고, 영향력을 지닌 요소는 돈이다. 덕분에 중간에 끼인 나는 당장 3월부터 월급이 밀릴 수도 있다는(밀리면 밀리는 거고, 안 밀리면 안 밀리는 거고, 조금만 주는 거면 조금만 주는 거지 밀릴 수도 있다는 말은 뭔가?) 말을 듣게 되었다. 이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이다. 차라리 밀릴 것이다. 대신 언제 복구될지는 미지수다. 라고 솔직히 말한다면 재빠르게 알바라도 뛰어서 살 길을 찾을 텐데&amp;#8230;..&lt;/p&gt;
&lt;p&gt;하지만 나는 변화에 능숙하게 적응하는 타입이라고 자부한다. 그래서 3월이 되기 전에 알바를 구하기로 했다(내일부터 3월이군). 내게는 여유분이라는 것이 없다. 현금도 시간도 마찬가지. 차라리 확 잘라서 못 줄 거라고 말을 하라고. 그러면 내가 아르바이트를 구해도 명분이 서잖아.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알바를 구하고 있다. 다행히(?) 같은 건물 1층에 아는 분이 작은 까페를 하고 있고, 면접을 보러갈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다소 충동적으로 의뢰는 했으나, 전화를 끊고 나니 조금 걱정이 된다. 건물 입구에 자리 잡은 그 작은 까페에 내가 있으면, 너무 잘 알아 볼까봐. 사실 알아본다고 한들 상관은 없겠지만 날 보게 될 오너는 상관이 있겠지. &lt;/p&gt;
&lt;p&gt;그래서 오너에게 직접 확실히 당분간 월급이 아예 없는 건지 물어 보고 싶다. 난 정말 당분간 무급 상태가 유지될 경우 살고 있는 집에서 나앉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누구라고 모아 둔 돈이 있겠냐만) 나는 더 골치가 아프다. 기다려 주는 건 사실 일도 아니다. 아무 상관 없다. 이미 경력경로도 어긋날대로 어긋났고, 더 이상 선택의 여지도 없는 것이 사실이기에.&lt;/p&gt;
&lt;p&gt;하지만 이런 중요한 발언은 미리미리 해줬으면 좋겠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구하더라도 한 달의 파산은 피할 수 있게 말이다. 내가 내공이 많이 쌓였는지 욕도 안 나온다. 그냥 아르바이트가 잘 구해졌으면 좋겠고(작은 까페 오너의 입장으로는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나같은 투잡녀는 사양하고 싶겠지만), 회사에서도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나에겐 생사가 걸린 문제니까) 좋겠다는 소박한 심정이다. &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559751903</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559751903</guid><pubDate>Mon, 28 Feb 2011 01:05:05 -0500</pubDate></item><item><title>함민복의 눈물은 왜 짠가</title><description>&lt;p&gt;&lt;span&gt;
&lt;p class="바탕글"&gt;&lt;span&gt;지난 여름이었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댁에 모셔다 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를 하고 가자시며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중이염을 앓아 고기만 드시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나를 위해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 마음을 읽자 어머니 이마의 주름살이 더 깊게 보였습니다 설렁탕집에 들어가 물수건으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습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 lang="EN-US" xml:lang="EN-US"&gt;“더울 때일수록 고기를 먹어야 더위를 안 먹는다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고깃국물이라도 되게 먹어둬라”&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gt;설렁탕에 다대기를 풀어 한 댓 숟가락 국물을 떠먹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주인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주인아저씨는 뭐 잘못된 게 있나 싶었던지 고개를 앞으로 빼고 의아해하며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는 설렁탕에 소금을 너무 많이 풀어 짜서 그런다며 국물을 더 달라고 했습니다 주인아저씨는 흔쾌히 국물을 더 갖다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주인아저씨가 안 보고 있다 싶어지자 내 투가리에 국물을 부어주셨습니다 나는 당황하여 주인아저씨를 흘금거리며 국물을 더 받았습니다 주인아저씨는 넌지시 우리 모자의 행동을 보고 애써 시선을 외면해주는 게 역력했습니다 나는 그만 국물을 따르시라고 내 투가리로 어머니 투가리를 툭, 부딪쳤습니다 순간 투가리가 부딪치며 내는 소리가 왜 그렇게 서럽게 들리던지 나는 울컥 치받치는 감정을 억제하려고 설렁탕에 만 밥과 깍두기를 마구 씹어댔습니다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우리 모자가 미안한 마음 안 느끼게 조심, 다가와 성냥갑만 한 깍두기 한 접시를 놓고 돌아서는 거였습니다 일순, 나는 참고 있던 눈물을 찔끔 흘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얼른 이마에 흐른 땀을 훔쳐내려 눈물을 땀인 양 만들어놓고 나서, 아주 천천히 물수건으로 눈동자에서 난 땀을 씻어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lt;/span&gt;&lt;/p&gt;
&lt;p class="바탕글"&gt;&lt;span&gt;눈물은 왜 짠가 &lt;/span&gt;&lt;/p&gt;
&lt;/span&gt;&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417821079</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417821079</guid><pubDate>Sun, 20 Feb 2011 23:32:46 -0500</pubDate></item><item><title>지리한 나날이 가고 있다. 이쯤하면 대체로 봄느낌이다. 아마 뭘 하고 있었던지 난 봄이 시작할 때 쯤이 되면 약간 멍청해지고, 나른해진다. 아마 길고 긴 겨울 때문에 금년엔 더...</title><description>&lt;p&gt;지리한 나날이 가고 있다. 이쯤하면 대체로 봄느낌이다. 아마 뭘 하고 있었던지 난 봄이 시작할 때 쯤이 되면 약간 멍청해지고, 나른해진다. 아마 길고 긴 겨울 때문에 금년엔 더 멍청해진 기분이다. 이럴 땐 내가 노래라도 잘 부르거나, 기타라도 칠 줄 알거나 해서 혼자 딩가딩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lt;/p&gt;
&lt;p&gt;어느새 일주일은 눈 깜빡할 사이에 스쳐지나가고, 머리는 왠지 멍해져서 삶의 의욕은 잃어버리고, 어딘가에 의지해서 어떻게든 해결해버리고자 하는 내 모습. 아- 정말 매력 없다. &lt;/p&gt;
&lt;p&gt;결론: 열정 없는 삶은 매력이 없다. 고로 열정을 되찾자.&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414176240</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414176240</guid><pubDate>Sun, 20 Feb 2011 20:15:44 -0500</pubDate></item><item><title>가난</title><description>&lt;p&gt;사람들이 말하는 가난과 예술가의 가난은 그 갭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예술가가 지각하게 되는 가난은 극단적인 상대적 박탈감을 동반한다. 의외로 가난한 예술가 지망생은 많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부유한 예술가 지망생들이고, 그들과 함께 있다 보면 어쩐지 더 버티기 어려워진다.&lt;/p&gt;
&lt;p&gt;나는 한때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다.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어릴 때부터 그림에 취미가 있던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은 오로지 그림뿐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홀어머니에 넉넉하지 않은 우리집에서 미술을 한다는 건&amp;#8230;참 순진한 소리였다. 본격적으로 입시미술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연필과 지우개, 도화지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입시학원에 등록하고, 매달 필요한 학원비, 재료비는 상상을 초월했다. 게다가 함께 다니는 친구들을 따라 저녁식사를 할 때는 지갑에 돈이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했다(홍대 근처는 밥값도 비쌌다). 덕분에 매일 저녁 어머니와 싸움을 계속했다. 당시 철이 없던 나는 내가 예술로 성공하리라 믿었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더 가져갈 것도 없는 어머니의 주머니에서 돈을 긁어갔다. &lt;/p&gt;
&lt;p&gt;결과적으로 나는 그 해 미술입시에 실패했다. 실패를 겪고 냉정해진 나는 내가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고, 현실적으로 입시미술에 들어가는 돈을 댈 여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입학 후에 감당해야 할 작품비는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겨졌다. 그렇게 간단하게, 담담하게 그림을 그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이 없었다. 서 너해를 돈과 전쟁하며 지내다 보니, 더 이상 그 이기지도 못할 전쟁을 계속 할 기운도 능력도 없었다. 그 이후로 약 10년이 지났고, 그 동안 정말 단 한 장의 그림도그리지 않았다. &lt;/p&gt;
&lt;p&gt;당시의 경험은 이후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십대가 되면서부터 돈이라는 것에 애증 아닌 애증을 느끼며 살게 되었으며,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의 노예가 되어갔다. 하염없이 아르바이트를 해대고, 지하철 한 구석에서 삼각김밥이나 먹어가며 하루에 5-7개의 과외를 했다. 그야말로 돈독이 올랐던 시절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불안하긴 하지만 직장이 있고, 풍족하진 않지만 적어도 커피 한 잔, 담배 한 갑 사는 것에 어려움은 없게 되었다. &lt;/p&gt;
&lt;p&gt;언젠가 한 번은 내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했었다. 부자는 아니어도 어머니와 내가 함께 살 수 있는 번듯한 집 한 채 정도는 가지고 싶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적어도 세상을 뒤집는 다는 일이,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더 이상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라는 것 쯤은 인식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다.&lt;/p&gt;
&lt;p&gt;하지만 애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고 오늘 내일 먹고 사는 일을 고민해야 하는 예술가를 보니 마음이 쓰리고 아프다. 차라리 포기하면 마음이라도 편할 것인데. 그들은 나에 비해 너무나 용기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야 마는 용기와 의지&amp;#8230;사실, 이렇게 그들의 의지를 미덕이라며 칭송해 봐야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저 입바른 소리일 뿐. 가난한 예술가들, 가난한 예술가 지망생들이 너무 안타깝다. 단순히 &amp;#8220;기운내세요!&amp;#8221;라며 터무니 없는 희망을 안길 수도 없다.&lt;/p&gt;
&lt;p&gt;결국 이대로 시대를 비판하는 척 하면서 방관하는 내 자신도, 예술이라는 미명 아래서 자신의 소신을 지킨다는 그 순진무구한 신념도 슬플 수 밖에 없다. &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284290223</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284290223</guid><pubDate>Sun, 13 Feb 2011 21:15:14 -0500</pubDate></item><item><title>참고로 ㅋㅋㅋㅋㅋㅋ청년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ㅜㅜㅋ</title><description>&lt;img src="http://24.media.tumblr.com/tumblr_lgaz0eQyM61qerjnao1_500.jpg"/&gt;&lt;br/&gt;&lt;br/&gt;&lt;p&gt;참고로 ㅋㅋㅋㅋㅋㅋ청년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ㅜㅜㅋ&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181210778</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181210778</guid><pubDate>Tue, 08 Feb 2011 09:31:02 -0500</pubDate></item><item><title>내 사랑 쿤이. 요즘 하도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간만에 예전 동영상을 뒤져봤는데...</title><description>&lt;img src="http://25.media.tumblr.com/tumblr_lgayxr6T2V1qerjnao1_400.jpg"/&gt;&lt;br/&gt;&lt;br/&gt;&lt;p&gt;내 사랑 쿤이. 요즘 하도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간만에 예전 동영상을 뒤져봤는데 감회가 새롭다. 육개월 전 요 인형같은 것이 이제는 집안의 상전이 되었으니 ㅋㅋ 아오 요때는 꼭 붙어 잤는데 인제는 지 자고싶은 데서 자고ㅜㅡㅜ 이젠 너 없음 난 못 살 것 같애ㅜㅜ 사랑해 쿤.&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181197852</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181197852</guid><pubDate>Tue, 08 Feb 2011 09:29:40 -0500</pubDate></item><item><title>ohunesi:

OCN’s Sherlock trailer 1 (via allofuslost)
대세를 따라 나도...</title><description>&lt;iframe width="400" height="323" src="http://www.youtube.com/embed/tFR_Z30d5nQ?wmode=transparent&amp;autohide=1&amp;egm=0&amp;hd=1&amp;iv_load_policy=3&amp;modestbranding=1&amp;rel=0&amp;showinfo=0&amp;showsearch=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gt;&lt;/iframe&gt;&lt;br/&gt;&lt;br/&gt;&lt;p&gt;&lt;a href="http://ohunesi.tumblr.com/post/3101919743" class="tumblr_blog"&gt;ohunesi&lt;/a&gt;:&lt;/p&gt;

&lt;blockquote&gt;&lt;p&gt;&lt;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FR_Z30d5nQ&amp;feature=share"&gt;OCN’s Sherlock trailer 1&lt;/a&gt; (via &lt;a href="http://youtube.com/user/allofuslost"&gt;allofuslost&lt;/a&gt;)&lt;/p&gt;
&lt;p&gt;대세를 따라 나도 OCN 광고나 해볼까나. 셜록의 작가 겸 배우인 마크 게티스가 retweet해서 더 유명해져버린 본격추리드라마 트레일러..를 지향하는지 의문스러운 셜록 트레일러.&lt;/p&gt;&lt;/blockquote&gt;

&lt;p&gt;이것이 바로 그…..소문의….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무슨 생각인 거야 정말 ㅋㅋㅋㅋ&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102152892</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102152892</guid><pubDate>Fri, 04 Feb 2011 03:17:17 -0500</pubDate></item><item><title>불행한 사이</title><description>&lt;p&gt;내가 종종 너를 생각했었는데, 너도 종종 나를 생각했었나 봐.&lt;/p&gt;
&lt;p&gt;너랑 내가 서로 알게 된 지도 벌써 11년이 지났어. 너를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같은 건 없어. 차라리 영영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 우리 인연이 참 지독한 게, 우리는 그 11년간 사는 곳도 바뀌지 않았고, 난 종로에서 일하고 넌 종로에 자주 왔었겠지. 난 자전거를 타고 매번 그 길을 달리다 여의나루로 향했고, 너 또한 자전거를 타고 우리 집 뒤를 지나 여의나루까지 향하곤 했어. 그렇게 지독히도 중첩되어 있는 너와 나의 생활인데도 우린 서로를만날 수가 없었어. 인연이 아니라는 거다. 인연은 아니라고 사인을 보내는데, 11년에 걸쳐 너는 나를, 나는 너를 마음 속 어딘가에서 그리워 하고 있다니. 이렇게 잊을 듯이 잊지도 못하는 그리운 사이라면 차라리 길에서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는 건데, 그 때를 마지막으로 널 본 일도 없어. 너에게 나는 상처겠지. 미안하게도 나에게 넌 다정함이야.&lt;/p&gt;
&lt;p&gt;나는 나쁜 년이라 네 앞에 나설 생각이 추호도 없다. 오히려 여전히 너의 뮤즈인 내가 자랑스럽고, 항상 네 행복을 빈다. 조금이라도 성숙해진 걸까. &lt;/p&gt;
&lt;p&gt;우리는 평생 서로를 그리워만 할 그런 운명인 거야. 함께하면 불행해지는 그런 사이.&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097153656</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097153656</guid><pubDate>Thu, 03 Feb 2011 21:06:49 -0500</pubDate></item><item><title>예쁘당</title><description>&lt;img src="http://25.media.tumblr.com/tumblr_lg0nvbfID31qctqrdo1_500.jpg"/&gt;&lt;br/&gt;&lt;br/&gt;&lt;p&gt;예쁘당&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082984453</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082984453</guid><pubDate>Thu, 03 Feb 2011 01:08:38 -0500</pubDate></item><item><title>구정을 맞아 다독을 결심해 6권의 책을 사다 날랐다. 나름 하루에 한 권을 생각했는데 꿈도 참 가상했다. 무려 한 권에 600페이지를 넘는 책이 있을 줄이야&amp;#8230;대체로...</title><description>&lt;p&gt;구정을 맞아 다독을 결심해 6권의 책을 사다 날랐다. 나름 하루에 한 권을 생각했는데 꿈도 참 가상했다. 무려 한 권에 600페이지를 넘는 책이 있을 줄이야&amp;#8230;대체로 50% 할인 도서라 인식을 못했다고ㅜㅜ&lt;/p&gt;

&lt;ol&gt;&lt;li&gt;&lt;p&gt;사기열전(사마천)
그래도 좀 쉬우리라, 혹은 재밌으리라 생각해서 스타트를 끊었는데 너무 어렵&amp;#8230;아니 내용은 읽을만 한데 말이 너무 어렵다ㅜㅜ 한자가 너무 많아. 그래도 짧게 짧게 있어서 재밌다. 웃기는 건 옛날에도 착한 사람이 불쌍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선택의 연속인 것이다. 착하고 의로운 워킹푸어(working poor)가 될 것인가, 간교한 부자가 될 것인가?&lt;/p&gt;&lt;/li&gt;
&lt;li&gt;&lt;p&gt;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박경철)
차마 600페이지를 육박하는 사기열전을 밖에 가지고 나갈 자신이 없어서 선택한 책. 하지만 두께와 난이도는 비례하지 않는다&amp;#8230;어릴 때 수학(아니, 산수라도;;) 열심히 할 걸&amp;#8230;금리와 인플레를 글로는 이해하겠으나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걸 모르겠다. 언젠가는 넘어야 하는 벽이기에 그냥 읽기만 했다. 대부분 이해하지 못하는 내 현실이 슬프다. 놀라운 건, 사회지도층 및 소위 부자라는 사람들은 엄청 바쁜데도 더 바지런하다는 점. 도대체 시간을 어떻게 쓰기에 지식의 통합과정이 그렇게 착착 이루어지는 건지&amp;#8230;정말 부럽다. 단편적인 내 지식은 언제나 통합이 가능해질까?&lt;/p&gt;&lt;/li&gt;
&lt;/ol&gt;&lt;p&gt;구정 내에 한 권이라도 다 읽을 수 있겠지ㅜㅜ?&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048419654</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048419654</guid><pubDate>Tue, 01 Feb 2011 09:19:21 -0500</pubDate></item><item><title>어떤 날은 여장부로서 커리어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치고 싶다고 생각한다. 어떤 날은 역시 여자의 행복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차리는 것일까(게다가 약간 멍청하면 더...</title><description>&lt;p&gt;어떤 날은 여장부로서 커리어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치고 싶다고 생각한다. 어떤 날은 역시 여자의 행복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차리는 것일까(게다가 약간 멍청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들 한다)라는 생각도 한다. 결혼할 사람은 없지만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결혼 후 불행이 싫어 영영 혼자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046543368</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046543368</guid><pubDate>Tue, 01 Feb 2011 05:16:40 -0500</pubDate></item><item><title>데이트가 그리운 날</title><description>&lt;p&gt;평일의 나는 바지런하다. 평일엔 출근을 생각해야 하고 자투리 시간도 신경 쓰인다. 그러나 주말이 되면 어쩐지 더 피곤하다. 게다가 이런 대한파라니, 나갈 의지는 이미 꺾인지 오래다.&lt;/p&gt;

&lt;p&gt;바로 이럴 때, 데이트가 그리워지게 된다. 그러고 보니 연애를 한 지 제법 오래 되었다. 전에는 연애를 안 하면 남자 만날 이유가 없을 뿐더러 만날 일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지금은 연애할 때보다 편하게 남자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어쩌면 진지한 만남을 피하게 되니 더 편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만남이 편해졌다고 해서 외로움이 덜 해지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그런 만남이 큰 의미를 지니는 것도 아니니 데이트의 기분이 날리가 만무하다.&lt;/p&gt;

&lt;p&gt;데이트란, 참 말랑말랑 하면서 화장하고 옷 고르려는 여자의 본성을 자극한다. 실제 여행보다 계획이 더 즐거운 법이라고, 데이트에서 어떤 일들을 하게 될 지를 계획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 즐거움이 없어진 지 오래 되었다니! 아쉽다. 근데 데이트는 참 좋은데 연애는 그립지가 않다. 관련된 기억들 중 아픈 부분이 많아서일까? 보통의 연인들도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변하고 행동이 변한다. 결국 두 사람은 이에 대한 저항의 표현으로 지독하게 싸워댄다. 이걸 미리 생각하는 게 아니라 해 봤기 때문에 피하고 싶어진다&amp;#8230;.랄까?&lt;/p&gt;

&lt;p&gt;뭐, 결국 외로운 솔로의 어줍잖은 합리화다.&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3011873139</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3011873139</guid><pubDate>Sun, 30 Jan 2011 09:06:23 -0500</pubDate></item><item><title>친구녀석이 이별에 힘겨워 울면서 전화하더니 보자고 했다. 그래서 운동하던 것도 멈추고 집에 와서 대기타고 있는데 연락 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는거다. 그러기를 두시간....</title><description>&lt;p&gt;친구녀석이 이별에 힘겨워 울면서 전화하더니 보자고 했다. 그래서 운동하던 것도 멈추고 집에 와서 대기타고 있는데 연락 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는거다. 그러기를 두시간. 연락이 너무 없어서 전화했더니 전화도 안 받고 불길한 예감에 문자를 보냈더니 기다리란다. 보아하니 남친에게 간 듯&amp;#8230;왜 내 금요일까지 망치니ㅡㅡ? 우리 집이 여관도 아니고&amp;#8230;내가 대기 타라면 대기 타야 하는 거냐며&amp;#8230;? 이별해서 힘든 건 아닌데 예의는 지키자 좀&amp;#8230;졸려.&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2975956292</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2975956292</guid><pubDate>Fri, 28 Jan 2011 10:01:27 -0500</pubDate></item><item><title>고양이 사진작가 cooper의 사진들</title><description>&lt;a href="http://www.flickr.com/photos/michaelbenjamin/sets/72157602652072917/"&gt;고양이 사진작가 cooper의 사진들&lt;/a&gt;: &lt;p&gt;고양이의 시선을 이런 걸까? 싶어서 보면서도 자꾸 웃음이 나고 말랑말랑 행복한 기분이 든다.&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2971275748</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2971275748</guid><pubDate>Thu, 27 Jan 2011 23:38:16 -0500</pubDate></item><item><title>간만에 가짜 웃음을 흘려댄 날&amp;#8230;마음 속 근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거짓 웃음을
지었다. 할 말은 많은데 없는 척 했다. 나도 결국 그저 그런 사람.</title><description>&lt;p&gt;간만에 가짜 웃음을 흘려댄 날&amp;#8230;마음 속 근심이 하늘을 찌르는데 거짓 웃음을
지었다. 할 말은 많은데 없는 척 했다. 나도 결국 그저 그런 사람.&lt;/p&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2957204825</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2957204825</guid><pubDate>Thu, 27 Jan 2011 07:58:01 -0500</pubDate></item><item><title>어머, 이건 사야해</title><description>&lt;a href="http://zayuboy.blog.me/119890887"&gt;어머, 이건 사야해&lt;/a&gt;</description><link>http://khunmom.tumblr.com/post/2916405470</link><guid>http://khunmom.tumblr.com/post/2916405470</guid><pubDate>Mon, 24 Jan 2011 19:54:24 -0500</pubDate></item></channel></rss>
